오늘 날씨 '봄비'...촉촉한 감성 전할 '아빠는 딸' '인기'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8 07: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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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아빠는 딸' 스틸컷)
어제에 이어 18일 땅을 촉촉히 적셔줄 봄비가 예고됐다. 이와 함께 오늘 날씨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감성으로 물들일 영화 '아빠는 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 '아빠는 딸'은 아빠 원상태(윤제문)와 딸 원도연(정소민)의 몸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담은 감동 가족 코미디 영화다.

이 작품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부딪히던 부녀가 진정한 소통과 공감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한편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아빠는 딸'은 전국 476개 스크린에서 2만 9359명을 모객하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0만 77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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