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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권한대행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 전날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안철수 후보가 보수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좌파색깔이 상대적으로 진한 문재인 후보를 싫어하는 보수중도층의 입장에서는 그러면 홍준표 후보를 찍어야 되냐, 안철수 후보를 찍어야 되냐 이렇게 얘길 했는데 박지원 의원이라는 분이 ‘홍준표 후보를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 발언했다”며 “여기에 속으면 안 된다. 저는 홍준표 찍으면 홍준표가 된다는 논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실은 국민의당이 민주당에서 나온 좌파의 아류”라며 “문재인 후보를 찍으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찍으나 우리나라에 좌파정권이 들어서는 게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당 창업자는 자신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지금 누가 보든지 국민의당의 실세는 박지원 대표”라며 “많은 분들이 그것을 꿰뚫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철수 정권이 들어서는 게 아니라 박지원 정권이 들어서는 거다. 심지어 박지원 대원군이 들어서는 거다. 또 박지원 상왕정치를 하는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그는 “(박지원은)4억 5천 만 달러를 북한에게 갖다 줘서 처벌까지 받은 사람”이라며 “그런 분이 뒤에 실세로 있는 그 정당에 표를 준다는 것은 민주당 2중대에 표를 주는 거고, 안철수 후보를 찍는 것은 결국은 좌파세력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찍자’다. 홍을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이 된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대해선 “진짜 보수로 보지 않는다”고 평가절하 했다.
그 이유에 대해 “당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뛰쳐나간 사람에 대해서는 우리 보수의 관점에서 소위 배반의 정치를 한 것으로 인식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승민 사퇴론에 대해 “당내에서는 여러 가지 얘기가 부글부글 끓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주시해서 보도록 하겠다”며 완주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는 심재철 선대위원장이 ‘바른정당과의 단일화를 위해서는 탄핵반대 대국민사과도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당에서 전혀 논의가 되지 않은 얘기”라며 “전혀 논의조차도 없는 얘기를 그렇게 함부로 하셨는지 저는 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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