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 위원장은 "국민의당이 소위 '문재인 프레임'에 걸려 있다"며 "문재인 후보가 적폐세력과 손을 잡으면 정권연장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국민의당이 외연을 확장하는 것을 소위 적폐세력론, 정권교체론 이런 프레임을 걸어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DJP(김대중·김종필) 연합, 노무현·정몽주 단일화를 예로 들며 "노무현은 정몽준이라는 여권세력과 단일화했던 것이고 DJ는 JP라는 기본적인 여권세력과 단일화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 된다고 해서 우리 국민의당에서 총리를 한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며 국민의당 대선 승리 시 다른 정당에 총리를 양보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했다.
손 위원장은 앞서 ‘안 후보 당선 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자신의 거취를 천명한 박지원 대표에 대해서도 "당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모습에 깊은 존경을 표하고 우리 대선 승리를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처음부터 우리가 당선돼도 '협치가 기본이다, 통합 정권이 내 소신'이라고 항상 얘기했다. 협치와 통합 정부가 우리 국민의당과 안 후보의 기본적인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이번 선거 시작하면서 내건 구호가 나라를 바꾸자는 것이다. 국민이 이긴다는 것"이라며 "안 후보는 개헌에 대해 확고한 소신 갖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국민투표에 부친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손 위원장은 민주당 측이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 '손학규 배후론'을 제기한 데 대해 "민주당은 프레임 전쟁당"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손 위원장은 "사실 관계에 불리하면 음모론, 배후론을 얘기하고 북풍몰이다, 색깔론이다 (하는데) 달을 보라고 하는데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에 뭐가 묻었느니, 장갑을 꼈느니, 옷깃의 색이 어땠느니 이러는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강진에서 올라와서 송 전 장관을 지난 1월 18일 딱 한 번 만났고 전화도 한 번 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가 북한의 의견을 묻자고 할 수도 있다고 본다. 문제는 안 했다고 극구 고집하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6/p1160278518713968_660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농업 체질 개선 전방위 추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5/p1160278371910081_82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1인가구 지원사업 선도모델 제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4/p1160279219128288_343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민선8기 2주년 구정 성과공유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3/p1160278441427235_44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