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공유, 이동욱과 악연에서 절친된 사연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05 1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출처=tvN '명단공개'>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차지한 공유가 이동욱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공유는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우리 사실 친해요~ 악연으로 맺어진 스타들’ 8위에 올랐다.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앙숙 관계였던 공유와 이동욱은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작품 속 악연과 달리 실제로는 사이가 좋았다. 공유, 이동욱은 ‘도깨비’ 촬영장에서 장난을 치고 애드리브를 연구하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공유는 드라마 끝난 후에 이동욱의 단독 팬미팅에도 참석했다. 공유는 팬미팅에서 이동욱에게 “각자 바쁜 스케줄 때문에 못 보다가 오랜만에 봤는데 여전히 잘생겼다”고 말했다.

공유와 이동욱은 ‘도깨비’ 작품 이전에 인연이 있었다. 2009년 공유가 병장이었던 당시 이동욱이 같은 부대에 이등병으로 입소하면서 군대 선후임으로 인연을 맺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2개월간 함께 훈련했고 제대 후에도 연기 고민 상담을 하며 친분을 유지했다.

한편 공유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공유는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