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안성현과 결혼 미뤘던 이유는…”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16 16: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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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성유리 인스타그램>

배우 성유리가 지난 15일 안성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런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성유리가 출연해 안성현과의 결혼을 미룬 이유에 대해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정려원은 성유리에게 “결혼 생각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성유리는 “너는 대표작도 있는데 나는 그게 애매하다. 항상 여우주연상을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더라도 인정받을 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상을 받으면 ‘이 상 주셔서 감사하고 저와 함께할 누구에게 이 상을 바친다’ 이런 소감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가 될 때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결혼 기사가 난다”고 전했다.

또 “이제 결혼설이 하도 나니까 기정사실화되더라. 벌써 결혼 한 줄 아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대표작이 없는 것에 조급해지고 고민이 많아졌다. 내가 나이가 이렇게 됐으니까 결혼을 해야 하는구나 생각은 하면서도 수상소감은 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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