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 대박 기원하며 사찰 방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22 15: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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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방탄소년단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런 가운데 ‘대박’을 기원하며 사찰을 찾았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과거 공식 트위터에 “올 여름 강화에서. WINGS 대박을 기원하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원이 적힌 기와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와에는 ‘WINGS 방탄소년단’이라는 글과 소속사의 주소, 멤버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다. 앨범의 성공을 기원하는 ‘大박’과 깨알 같은 ‘feat. 힛맨뱅+빅히트’라는 글자도 눈에 띈다. 빅히트는 이들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힛맨뱅’은 소속사의 대표인 방시혁을 가리키는 단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우리의 친구인 아미, 정말 감사합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 위에 서있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상은 우리를 빛내주고 사랑해주는 전 세계의 모든 분들의 것이다”고 영어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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