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인 가구 '현장 방문조사'... 30일부터 주거·안전등 6개분야 현장 면담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19 08: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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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30일~7월28일 지역내 20세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구가 수립한 ‘1인가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현장조사는 ▲일반 ▲주거 ▲안전 ▲건강 ▲경제 ▲사회관계망 등 총 6개 분야 2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1인 가구 세대별 명부를 통별로 분류한 후 표본추출법에 따라 조사대상자를 선정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활용, 2인 1조로 현장 면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연령별, 유형별 집단을 대상으로 ‘집중 심층 면접’과 1인 가구를 위한 의견과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상시 창구를 마련한다.

이 밖에도 오는 7월에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개토론회, 9월에는 전문가 초빙 포럼 등을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적으로 청취하여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1인가구의 증가는 우리 사회 곳곳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1인가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반환경은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다.” 며 “1인가구 시대를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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