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도 안팎… 불볕더위 계속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19 16: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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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 최고기온 서울 32도, 대전 · 대구등 33도
제주 한때 비… 오존농도 ‘나쁨’ · 미세먼지 ‘보통’

▲ 폭염이 이어진 19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2.28기념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아래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20일 제주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비는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대전·광주·대구 등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 "내륙지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라며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안팎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오존 농도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매우나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경기·강원·충청·호남·대구·경북 '나쁨', 그 밖의 권역 '보통'으로 예상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거나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0.5∼3.0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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