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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막말로 정치판 흐리는 분 있다"
[시민일보=이영란 기자]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홍준표 당 대표 후보의 바른정당 입당설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진실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증언이 나와 주목된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정병국 의원에 직접 확인한 내용임을 전제로 (홍 전 지사가) 정병국 전 대표하고 대화를 그렇게 나눴다고 한다. 하여간 입당을 할 의사를 밝혔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측근을 통해서가 아니라 홍준표 전 지사가 직접 한 것이냐는 질문에 직접, 전화로 했다고 증언했다.
홍 후보의 바른정당 입당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본인이 그러고 나서는 생각이 바뀐 것"이라며 그때 2심에서 무죄가 나고 입장이 달라지니까 욕심이 생긴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입당타진이) 사실인데 홍준표 전 지사는 왜 그렇게 펄쩍뛰느냐는 질문에는 펄쩍뛸만하다. 대선후보까지 지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같은 방송에서 서갑원 전 민주당 의원도 거들고 나섰다.
서 전 의원은 옛날(YS시절)에도 그 양반 정치 데뷔할 때, 꼬마민주당에 들어오겠다고 거의 그랬다가 YS 전화 한통 받고 가버렸다"며 "(당시 일을) 본인이 직접 얘기했고, 저도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정병국 의원은 지난 26일 출간한 자서전 <다시 쓰는 개혁 보수 : 나는 반성한다>에서 홍 전 경남지사가 신당 창당 당시 측근을 통해 (바른정당에) 합류 의사를 밝혔다. 홍 전 지사는 당시 2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있었는데,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 전 지사는 당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병국 (저서 내용은) 거짓말이다. 바른정당 창당 후 주호영이 당으로 오라고 아침저녁으로 전화가 왔다"며 "나는 재판 중이니 말할 처지가 못 된다. 말할 수 없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정병국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연일 막말로 정치판을 흐리는 분이 있다며 보수를 구하겠다고 하는데 말을 하면 할수록 보수를 혐오스럽게 한다며 홍 전지사를 겨냥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한편 홍 전 후보는 당권경쟁자인 원유철 후보와도 같은 내용으로 설전을 벌이다 이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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