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 가죽패션산업 창업 지원센터' 개소... “청년 중심 가죽패션산업 협업체계 구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1 1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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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3일 ‘서울가죽패션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 중심 가죽패션산업 육성 추진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 사회적경제 본특구’에 선정된 ‘청년 중심 가죽패션산업 협업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된 서울가죽패션 창업지원센터는 가죽산업 관련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소상공인들과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지역 가죽패션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는 지역 문제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협력을 바탕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지역발전 모델로, 앞으로 3년간 구는 심사를 통해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구는 가죽패션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과 기존 소상공인 유입을 통해 가죽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가죽패션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내 가죽패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허브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가죽패션 박람회에 가하는 것은 물론 지역 브랜드 론칭과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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