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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필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집권 여당을 이끌게 된 추미애 대표는 막중한 자리에 걸맞지 않는 언행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경제학에 피터의 법칙이 있다면 문재인 정부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는 '추미애의 법칙'이 있는 것 같다"며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지 않도록 집권 여당 대표라는 무게에 걸맞는 정치적 행보를 보여달라"고 꼬집었다.
피터의 법칙이란 하위 직급에서 유능했던 사람이 자신의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지위에까지 오르게 돼 결국 조직에 해를 끼치는 무능한 사람이 된다는 경제학 법칙이다.
양 수석 부대변인에 따르면, 야당 초선 의원으로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았던 추미애 의원은 다선 의원으로 국회 상임위원장에 오르자 2010년 한나라당과 합작해 '노동법 파동'을 일으켜 중징계를 받았다. 2004년 야당 대표 시절에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고, 2016년 다시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 대표가 되자마자 독단적으로 '전두환 예방'을 결정했다가 거센 지탄을 받고 철회했다.
추미애 대표는 지난해 탄핵 정국 때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수많은 국민들이 광장으로 나설 때 느닷없이 박 전 대통령에게 양자 영수회담을 제안해 촛불에 찬물을 끼얹었고,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독대해 분란을 일으키기도 했었다.
이에 대해 양 수석부대변인은 "집권당 대표로서 다당 구도에 맞게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오히려 협치를 포기하고 야당을 조롱하고 공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추미애 대표가 문재인 정부 성공에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지원 전 대표도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권여당 추미애 대표는 청문회, 추경, 정부조직법 특히 대통령께서 외국 순방 중이지만 정국을 풀려고 하지 않고 꼬이게 문재인 대통령 훼방꾼 노릇만 한다"고 강력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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