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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당 인천시당에서 당원 간담회를 열어 "제가 지금 나서는 것이 좋을지, 과연 당을 제가 살릴 수 있을지 (당원들이) 현명하게 판단해주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방선거가 10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당 지지도가 5%도 안 된다”며 “이렇게 한 두 달만 지나면 내년 지방선거는 해보나 마나 일 것이다.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당이 더 어려워지고 소멸 위기로 접어들까 우려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당의 지지도를 올리는 것이 시급하다. 더 늦출 수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당이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우리 뜻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그래야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당만 우뚝 서 있는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17개 시도당이 당의 중심이 되는 그런 당을 만들고 싶다. 지방선거도 시도당을 중심으로 치러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내에선 그의 당 대표 출마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실제 조배숙·장병완·황주홍·이상돈 의원과 정동영·박준영·장정숙 의원 등 국민의당 소속 의원 7명은 이날 오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조찬을 함께 하며 안 전 대표 출마 반대의 뜻을 재차 확인했다.
이들은 조만간 안 전 대표의 출마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회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별개로 권노갑·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과 박양수·이훈평 전 의원 등 옛 동교동계도 이날 긴급 회동을 갖고 안 전 대표의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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