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40~50대 창업 적극 돕는다

진태웅 / jt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16 15: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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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참여자 모집
선정땐 창업교육··· 임차료 지원·컨설팅도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이 40~50대 창업자 지원에 나선다.

군은 홍성명동상가 상인회와 상가내 빈 점포를 활용해 미래 상가를 이끌어갈 4050 창업 지원을 통해 상가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자 창업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인회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홍성명동상가 상인회 사무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홍성군 거주자 중 만 40세 이상부터 만 59세 이하다.

창업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명동상가 상인회 사무실(홍성읍 아문길29번길 71-6 2층)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담배·주류 중개업, 주점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부동산업, 골프장·오락장 운영업 등은 창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 및 면접 심사에 따라 입점 후보자를 선정한 뒤 창업교육 및 운영평가를 통해 오는 10월 최종 5개 점포를 결정·지원한다.

최종 선정자는 창업에 따른 교육,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상인회 관계자는 "성공을 꿈꾸고 상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포부를 가진 4050세대를 환영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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