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 뜨거웠던 주말 무대인사 현장 '박수갈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28 17:51: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청불' 영화 임에도 불구,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가 지난 주말 뜨거웠던 무대인사 현장을 공개했다.

26(토), 27(일) 주말동안 서울 지역에서 진행된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무대인사에는 영화의 주역인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박훈정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극장마다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은 “'브이아이피' 무대인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정원 요원 박재혁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장동건은 “황금 같은 주말에 ‘브이아이피’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관객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셀레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찰 채이도를 맡은 김명민은 “기존의 느와르와는 다른 연출의 신세계를 보여주는 영화다. 참신한 소재와 더불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특히 이종석의 연기 변신에 대해 기대해도 좋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모두가 주목하는 VIP 김광일 역을 맡은 이종석은 “첫 악역을 맡았지만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선배들 덕분에 잘 촬영할 수 있었다. 즐거운 영화 관람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팬 마다 손 인사를 잊지 않는 세심한 팬서비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보안성 공작원 리대범 역을 맡은 박희순은 “영화 속 VIP는 김광일 역을 맡은 이종석이지만, 우리 배우들의 VIP는 바로 관객 여러분이다“며 좌중을 휘어잡는 입담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 영화는 박훈정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 배우들의 열띤 연기 대결, 예측불허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내며 새로운 범죄 영화의 세계를 보여준다.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친 것에 힘 입어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브이아이피’는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