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 신기록·해외 평단 초청에 이은 '꾸준한 관객몰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31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브이아아피' 스틸컷)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가 국내·외 연일 화제를 일으키는 가운데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영화 ‘브이아이피’는 전국 기준 601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6만 293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4만 919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박스오피스 5위 기록이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탄탄한 스토리와 새로운 소재를 통해 범죄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 13회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 작품은 2017 청불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돌파 및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은바 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2만 3601명을 끌어모은 '킬러의 보디가드'가, 2위는 8만 7250명을 동원한 ‘청년경찰’이 차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