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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기덕 감독 / 팬클럽 사이트) |
8일 오전 9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기덕’이 떠오르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기덕 감독에 대한 추모 열기가 확산된 가운데, 각계 인사들의 김기덕 감독 관련 평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영화계 일각에서는 “평소 김기덕 감독은 영화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스캔들 한번 없이 살아오신 분”, “김기덕 감독은 한국 영화의 품격을 지켜낸 선각자” 등의 발언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1959년 영화 <가난한 애인들>의 편집 기사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80편의 작품를 연출한 한국 영화계의 산 증인으로 손꼽힌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 중 배우 신성일과 엄앵란이 주연을 맡았던 1964년 <맨발의 청춘>, 1966년 <내 주먹을 사라> 등은 한국 영화 고전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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