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 정신건강 상담심리 교실 운영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9-1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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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성일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보훈청사에서 예술심리교육연구회와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영상 예술을 활용하여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11월 23일(목)까지 총6회에 걸쳐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 예술 활용 심리 치료는 영화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이 살아온 삶을 기억하고 ▲자신의 모습 사진 촬영 ▲좋은 에너지 교환 ▲나를 찾아 남은 삶을 긍정적 변화와 노인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영화, 사진 등의 영상 매체를 통해 비합리적인 정서를 합리적인 정서와 인지 활동을 연계한다.

영화로 보는 삶, 나를 찾는 여행 프로그램은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10여명을 선정하여 자신의 삶을 회상하고 부정적 사고를 긍정적 사고로 전환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감 및 일상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일상의 행복 증진이 심리적인 만족감을 상승시키며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열쇠가 된다”라며 예술심리교육연구회와 협업을 통해 보훈대상자의 “따뜻한 보훈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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