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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이수' 부결 당시에는 '땡깡', '적폐 연대' 등 극단적 용어까지 동원해가며 국민의당을 비난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눈치보기에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17일 “우원식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 지도부가 주말에도 국민의당 측과 물밑 접촉을 계속하며 설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당초 민주당은 호남에서 최고위원회와 예산 당정협의를 진행하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호남홀대론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국민의당 '호남 구애 작전'에 맞대응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지난 15일 예정됐던 호남행을 잠정 연기하는 등 '자제모드'로 선회하는 모습이다.
양승태 현 대법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4일까지 김명수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야 하는 민주당으로서는 국민의당을 끌어 안아야한다는 절박한 처지로 몰릴 수 밖에 없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야당이 김명수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당 없이 민주당 단독으로 김명수 임명동의안을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당 지도부의 책임 있는 사과' 없이는 협조하지 않겠다며 완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최명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최근 "상정을 하려면 의사일정 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절차적 논의를 할 상대가 되지 못한다"며 "적폐연대, 땡깡 이 두 표현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분명하게 사과하지 않는 한 민주당과 어떤 절차적 협의도 없다"고 못박았다.
국민의당은 이미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 찬반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자율투표에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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