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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합전대 구상은 당초 바른정당 통합파 수장인 김무성 의원이 한국당과 당대당 통합 이후 당권 장악을 위해 염두에 두고 있던 것으로 이미 물 건너 갔다는 평가여서 뒤늦게 이를 거론하고 나선 남지사에 대한 냉소적 기류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실제 김무성 의원을 중심으로 한 7~8명의 통합파 의원들은 당대당 통합과 통합전대를 사실상 포기한 채 ‘백기투항’ 상태에서 동반 탈당 결행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태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지금 상황에선 명분으로 앞세운 '반문재인 연대' 마저도 공허하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바른정당 자강파로 분류됐던 남지사가 정치적 활로 모색을 위해 사실 상 실행이 불가능해진 '통합전대'를 활용하려 든다는 비난이 적지 않다.
앞서 남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통합을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면서 서로의 셈법 속에 각자도생의 길을 찾아가려는 모습이 우려스럽다"며 "'뺄셈의 정치'는 보수가 바로 서기 위해서도,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창당을 위한 '통합전당대회'가 원칙 있는 통합, 제대로 된 통합이고 '덧셈의 정치'며 함께 승리하는 길"이라며 "보수통합이 단순한 세 불리기나 산술적 결합에 그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양당이 당내 총의를 모아 '통합전당대회'를 치르고 재창당의 길로 함께 나서는 것"이라며 "'통합전당대회'에서 보수가 지켜야 할 가치와 새롭게 태어날 통합정당의 진로에 대해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남지사는 "모든 정파와 개인이 자신의 주장을 걸고 국민과 당원에게 심판받자"며 "재창당을 위한 ‘통합전당대회’는 진정한 의미의 보수개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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