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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정동영·장병완·조배숙·유성엽·박준영·장정숙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이 같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조배숙 의원은 긴급 조찬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대표의 '바른정당 합당'을 보수 야합으로 규정하고 절대로 반대 한다"면서 "(바른정당은) 중도 개혁 정치로 국민들을 편안하게 하는 삶을 지향하고 있는 우리 당의 정체성에 절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 문제는 당적이 바뀔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의원총회의 의견을 존중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또 안 대표가 지난달 열린 의총과 관련, '의사결정기구가 아니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선 "의총이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하는데 저희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 "합당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결정할 때는 의총을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물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특히 안 대표 측에서 주장하는 전 당원 투표에 대해 "당헌당규상 전 당원 투표는 효력이 없다"며 "원래 합당이나 해산과 같은 당의 존폐에 관한 근본적 문제는 전당대회를 거치도록 돼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안 대표가 의총 소집 후에도 통합을 강행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절대로 (통합) 시도가 이뤄지지 않도록 여러 방법을 강구해서 총력 저지할 것"이라며 "저희는 당을 끝까지 지키려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당내 통합 반대 의원들이 전체 39명 중) 24~25명 정도 된다"면서 손학규 상임고문의 비상대책위원장 역할론에 대해서는 "손 고문님이 어떤 의중을 가지고 계신지 잘 모르지만 그것은 너무 앞서나간 얘기인 것 같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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