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민심연대에 참여 의사를 밝힌 의원은 홍영표·박영선·이상민·조정식·민병두·윤호중·박광온·전해철(더불어민주당), 홍일표·주광덕·정종섭 (자유한국당), 김성식·천정배·정동영·주승용·유성엽·손금주·오세정 (국민의당), 김세연·정병국·하태경·정운천·지상욱 의원, 정의당 ·심상정·김종대·추혜선 (바른정당) 의원 등이었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개헌반대' 당론에 따라 발족 당일 전원 불참했다.
실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개헌으로 국가 체제를 바꾸겠다는 음모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문재인 개헌은 절대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개헌을 국회 개헌특위 활동 연장을 통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심연대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발족 기자회견에서 "선거제도개혁과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정신이 됐다"며 "민심은 천심이다. 국민들은 우리 국회가 더 이상 과거에 머무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이해와 정파의 이해득실을 넘어 민심과 함께하는 국회의원들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오늘 출범하는 민심연대는 국회의원들의 정치개혁의지를 초당적으로 통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소선거구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은 분명하다. 승자독식 선거제도를 넘어 민심의 분포가 국회 의석에 보다 정확히 반영되는 선거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은 '민심연대'가 개헌 문제를 둘러싼 각당 지도부의 이해관계를 극복하고 개헌 단일안을 완성시킬 수 있을 지 여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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