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에 관계없이 정당만 보고 차기 시장을 뽑을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5.7%로 1위였다. 이어 한국당이 9.5%로 2위, 바른정당(5.0%), 국민의당(3.4%), 정의당(3.4%) 순이었다.
하지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후보를 낼 경우 민주당(45.6%)에 이어 12.4%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당은 8.3%로 3위에 그쳤고 정의당은 3.3%다.
중앙일보조사연구팀은 “통합후보가 등장하면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은 별 영향이 없지만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지지정당 후보 없음)의 상당수가 통합후보쪽으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19~29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한 유ㆍ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평균 응답률 2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 %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역시 통합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신당(국민의당+바른정당)의 정당 지지율은 14.2%로 민주당(40.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10.1%였다.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한국당 23.6%·통합신당 15.2%)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성인 101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도 통합신당 지지율은 19.0%로 민주당(43.3%) 다음으로 한국당(10.5%)보다 8.5%P 높았고 서울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성인 1000명을 상대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3.1%P)에서는 13.5%로 민주당(44.0%)과 한국당(16.8%)에 이어 3위였다.
또한 국민일보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서울 거주 8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선 양당의 서울시장 단일후보 지지율은 15.3%였다. 국민의당(4.7%)과 바른정당(4.4%)이 각각 후보를 냈을 경우 합산 지지율보다 6.2%P 높았다. 민주당 후보(46.9%)보다는 낮았지만, 한국당 후보(12.8%)보다는 2.5%P 높았다.
한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조만간 교섭창구인 ’2+2 채널’을 확대해 통합논의에 공식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국민의당 현역 의원 절반이 통합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6/p1160278518713968_660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농업 체질 개선 전방위 추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5/p1160278371910081_82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1인가구 지원사업 선도모델 제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4/p1160279219128288_343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민선8기 2주년 구정 성과공유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3/p1160278441427235_44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