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2018년도 우리고장 현충시설 선정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1-11 1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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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현충시설‘충혼탑’등 12곳 선정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2018년도 '이달의 현충시설' 12개소를 선정‧발표했다.

'이달의 현충시설'은 월별 역사적 사건, 독립운동가의 공훈, 시민들이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는 현충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것이다.

2018년도 부산지역 ‘이달의 현충시설’은 △충혼탑(1월) △천안함 이상준 중사 추모비(2월) △부산 3·1독립운동기념탑(3월) △박차정 의사 생가(4월) △박재혁 의사 상(5월) △국군용사 충혼비(6월) △유엔평화기념관(7월) △부산광복기념관(8월) △LST 문산호 전사자 기념비(9월) △유엔기념공원(10월)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탑(11월) △백산기념관(12월) 순이다.

1월의 현충시설로 선정된 충혼탑은 부산 중앙공원내 위치한 시설로, 부산 출신 국군, 경찰 등 순직·전몰용사 추모를 위해 1983년 8월 15일 건립되었다. 높이 70m의 수직형 위령탑 아래에는 위패를 모신 돔형의 영령실이 있으며,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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