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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한시적인 ‘공동교섭단체’ 아이디어 차원”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내 '개혁신당' 파가 정의당과의 공동원내교섭단체 구성 가능성을 언급,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이 원내 6석의 정의당과의 연대를 고려하고 있는 배경에는 신당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확보하지 못하면 원내 협상에서 배제될 뿐 아니라 국고보조금 액수도 대폭 감소해 사실상 정당의 힘 있는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진다는 현실적 고민이 작동했다는 관측이다.
일단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3일 "사랑 없는 결혼은 썩 내키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노 원내대표는 "전혀 생각한 바가 없다"며 "그런 얘기는 현재 폭설이 내리고 있는 한겨울인데, 여름에 어느 해수욕장을 갈 거냐 그런 논의하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
이어 "당을 만들거나 조직을 구성한다는 것은 (정치 노선이나 철학에 대한 평가)에 기초해야 한다"며 "(교섭단체로서) 몇 가지 혜택을 얻기 위해 더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다만 "새로운 상황이 또 된다면 그 상황에 맞게끔 고민을 하겠다"고 밝혀 여지를 남겼다.
앞서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인 박주현 의원은 "비례대표 출당 문제가 엮여 있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당보조금 지급 시점인 2월 15일까지는 교섭단체 구성이 어려울 것"이라며 "그래서 한시적이나마 정의당 공동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밝혔다.
유성엽 의원 역시 “본격적으로 논의한 것은 아니지만 정의당과 교섭단체 연대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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