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6일까지, 2월1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4개 권역으로 나눠 도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각급학교 보안담당자 830여명을 대상으로 보안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보안업무 실무편람을 교재로 ▲일반보안 ▲인원보안 ▲문서보안 ▲시설보안 ▲통신보안 등에 대해 실제 보안업무 수행 시 필요한 예시(안)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보안감사 결과 사이버ㆍ보안 진단의 날 운영 및 대외비문서 재분류 등 보안 취약분야에 대한 주요 예제를 제시해 보안담당자들이 실습을 통해 한 단계 높은 보안업무 능력을 구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보안사고 사전 예방 및 보안업무 지원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올해부터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보안업무 수행체계, 인원ㆍ문서ㆍ시설보안, 당직 및 비상대비 대책 관련 찾아가는 맞춤형 보안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중연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빈번히 보안사고가 발생하여 이슈화되고 있어 보안관리는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에 실시되는 보안담당자 실무교육은 보안업무 수행능력 향상과 더불어 교육가족들이 보안의식을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보안실무자들이 보다 쉽게 보안규정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보안업무 실무편람을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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