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버지' 박지헌, 과거 악성 댓글에 아버지가 보인 아이들에 대한 애정은?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0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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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지헌 SNS)

가수 박지헌이 주목받고 있다.

2일 박지헌이 세간의 이목을 끌면서, 박지헌이 '홈스쿨링'에 대해 남긴 발언이 조명된 것.

박지헌은 지난 1월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직접 자녀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누리꾼들이 이를 두고 악성 댓글을 올리자, 자신의 SNS을 통해 홈스쿨링에 대한 생각을 올렸다.

박지헌은 "학교가 당연한 시대에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 예상했던대로 그 시선들에 참 혼란스러운 요즘이다"며, "분명한건 이미 공교육이 꼭 좋은 결과만을 낳은것은 아님이 여실히 드러났다"면서도 "물론 저희 부부도 어떤 예측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자녀 양육을 열심히 공부하고 대화하던 중 정답이 없는 거라면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함께 하기를 결정했을 뿐"이라며 "이미 선진국에서 각광받는 교육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회성, 친구 이런 단어는 수없이 수천번 고민했으며 되려 아이들에게 최대한 다양한 곳에서 사회성을 가르쳤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박지헌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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