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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념적 스펙트럼 같아" 연대 가능 시사"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국민의당 내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해 오던 호남계 의원 중심으로 6일 민주평화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신당 출범을 공식화했다.
민평당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는 4일 “민평당에 합류하는 의원 전원이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탈당하고 다음날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라며 "안철수 대표 측보다 앞서 신당을 띄워 유권자들의 관심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세 규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대 관건은 원내 캐스팅보트를 쥐기 위한 원내교섭단체 구성여부다.
현재 민평당 창당준비위에는 천정배·정동영·조배숙·박지원·유성엽·장병완·김광수·김경진·김종회·박준영· 황주홍. 윤영일·이용주·정인화·최경환 의원 등 지역구 의원 15명과 박주영.장정숙 등 비례대표 의원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민평당은 여기에 이용호(지역). 이상돈 (비례) 의원의 합류를 확실시하는 분위기다.
다만 안 철수 대표가 비례대표 출당불가를 천명한 만큼 실질적인 캐스팅보트 역할이 가능한 원내교섭단체 구성까지는 4석이 부족한 상태다.
앞서 민평당 창준위 위원장인 조배숙 의원은 지난 2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국민의당 중재파 의원들의 추가 입당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개혁과제나 이런 것을 할 때 과반수가 필요하면 저희들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결정을 유보하고 있는 이용호. 손금주. 송기석 등 중도파 의원들이 향후 정국을 가늠할 핵심 변수로 주목을 받으며 몸값이 치솟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최근 "(민평당은) 우리와 이념적 스펙트럼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다"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민평당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국회의원 재적과반수는 최소 149석으로 재적의원(296석)의 절반인 148석에서 1석을 추가해야한다.
의석수를 보면 Δ더불어민주당 121석 Δ자유한국당 117석 Δ국민의당 38석 Δ바른정당 9석 Δ정의당 6석 Δ민중당 1석 Δ대한애국당 1석 Δ무소속 3석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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