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신주아, "개인비서에 500명 직원...태국생활 호화스럽지만 외로워 한국생활이 편해"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18 16: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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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신주아/방송 캡쳐)

배우 신주아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신주아가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신주아의 발언이 눈길을 끈 것.

배우 신주아가 출연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태국댁 신주아의 일상이 그러졌다.

신주아의 남편인 태국인 쿤은 연 매출 400억인 유명 페인트 회사를 물려받은 재벌 2세다.

신주아는 “남편이 집에서도 개인 비서와 함께 일을 한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집에서도 업무를 본다”고 말했다.

그의 회사는 5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주아의 남편은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아 제가 경영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신주아가 5개월 간 한국 활동을 마치고 태국집으로 돌아가자 남편은 ‘한국 생활이 어땠는지’ 물었다. 이에 신주아는 “태국어를 쓰지 안 쓰니 편했다”며 “친구들도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방콕에 있으면”이라고 말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이내 그는 “한국과 태국의 삶이 달라 아직도 무섭다”고 심경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주아는 이어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는 바쁘니까 외로움을 느낄 수 없는데 태국에서는 집에서 남편을 기다려야 한다”며 “태국어 공부한 뒤 남편을 기다리는 생활이 무서운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신주아는 태국인 남편과의 결혼과 태국행을 ‘자신의 선택’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실제 그는 늦은 시간까지 태국어 공부에 매진했고 남편도 신주아의 공부 흔적이 가득한 태국어 책을 보고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신주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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