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혜림 인스타그램

걸그룹 스텔라가 데뷔 7년 만에 팀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스텔라 만큼 해체 충격을 준 원더걸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체한 원더걸스 하면 아픈 손가락의 멤버가 있다. 혜림은 기존 멤버들과 달리 전성기 이후 후발대로 들어 와 짧은 활동을 했다. 이에 혜림은 해체 후 방송에서 멤버들과의 사이를 언급했다.

과거 방송된 '거인의 어깨'에 출연한 혜림은 "방송을 너무 오랜만에 해서 낯설다. 요즘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혜림은 원더걸스 해체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평범한 대학생활 중이다. 서민 교수가 "원더걸스 멤버들과 잘 지내냐"고 묻자 혜림은 "그렇다. 잘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

혜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은언니 앨범 드디어 나왔다!! 우와 신난다!! 대학생이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원더걸스 출신 예은(핫펠트)의 신곡을 홍보했다. 며칠 뒤에는 "예은언니 노래 들으면서 힐링합니다. 고마워요 언니"라는 글을 올리며 예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선미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은의 신곡을 홍보하는 등 원더걸스 멤버들은 해체 후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스텔라는 최근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텔라 멤버들은 지난 25일 열린 팬미팅에서 팀 해체를 직접 언급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