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점검·위생물품지원 병행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5월10~13일 열리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온양온천역과 경기장 주변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16일~5월4일 위생물품지원 및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 위생적인 음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양온천역·시장과 경기장 주변 음식점 167곳, 최근 3년간 위생불량에 대한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음식점 42곳이다.
시는 이곳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앞치마와 위생모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사전 위생 점검 및 종사자 친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속 위주의 점검보다 계도·홍보 위주의 점검으로 시민과 함께 친절하고 깨끗한 아산 만들기를 실천하고, 축전 기간 중 식중독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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