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오정세, 안면인식 장애 앓아 "OO도 못 알아봐"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5-13 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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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에 출연 중인 배우 오정세가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는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 의 장진 감독과 함께 오정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난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면서 “사람을 못 알아본다. 유명한 연예인을 봐도 잘 각인이 안 된다”고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


이어 오정세는 “동료 배우가 아기 사진을 보는데 내 아들이랑 너무 닮았더라. 그런데 그 배우가 ‘오빠 아들 맞아’라고 하더라”고 안면인식장애로 아들도 못 알아본 사연 전했다.


또 “사람들이 날 못 알아보는 것도 나만큼 심하다. 촬영하러 현장에 가면 스태프가 ‘촬영 중입니다. 돌아가세요’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매주 토,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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