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토리' 김희애, 여전히 아름다운 당신 "세련미 폭발'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12 15: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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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이즈드 제공)

영화 "허스토리"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희애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가 세련미 폭발하는 똑단발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983년 데뷔 이후 쉬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며 지내온 성실한 배우 김희애는 "새해라고 딱히 다른 건 없다. 나이 생각하면 그저 앓는 소리 같고, 저는 끊임없이 뭘 배우려고 한다. 가만히 있는 걸 하지 못한다. 배우고 운동하고, 밤에 누우면 '아, 다 했다' 그러면서 상쾌하게 자는 것이다"라고 하루씩 주어진 일과를 책임과 노동으로 끝마친 사람의 언어로 말했다.

세련된 단발 머리로 화보 촬영에 임한 김희애는 독특한 실루엣과 부피감을 가진 원피스부터 데님 스타일,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 화려한 원피스, 독특한 절개의 트렌치 코트, 여성스럽고 우아한 레이스 러플 드레스와 진주 장식이 돋보이는 키튼 힐, 플라워 아플리케 장식을 더한 독특한 스니커즈 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색다른 얼굴을 선보였다.

한편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간 10명의 원고단과 13명의 변호인이 시모노세키(하관)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를 상대로 23번의 재판을 진행한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허스토리'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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