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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늘 오전에 진행된 비공개회의에서 전당대회를 8월25일에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의 공천권을 쥐게 될 새 대표 위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당권을 노리는 당내 인사들의 물밑 움직임이 치열해졌다는 관측이다.
특히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를 주장하고 있는 친문 진영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이들이 강한 당권을 주장하는 배경에는 당내 최대 계파인 친문 세력이 차기 당권을 사실상 '따 놓은 당상'으로 여기는 심리가 어느 정도 작용했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 작업을 더 확실하게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때문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현재까지 당 대표 도전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인물은 없지만 이해찬, 이종걸, 최재성, 송영길, 설훈, 김진표, 박영선, 윤호중, 우원식, 이인영, 전해철 등 10명 이상의 후보군이 자천타천으로 거명되고 있다.
친문 세력의 교통정리 결과가 최대 관심사인 가운데 "친문 계파의 당 장악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청와대에 종속되지 않고 여당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게 장기적으로 당이 살 길"이라는 비문 진영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앞서 원내대표 선거 당시 78표로 선출된 친문 홍영표 의원 상대로 38표를 얻어낸 노웅래 의원 선전에 의미를 부여하는 기류도 있다.
이에 따라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등판 여부가 새로운 관심사로 부각되는 모양새여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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