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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긴어게인2' 사진='비긴어게인2' 제공 | ||
22일(금)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2’에서 박정현, 하림, 수현은 헝가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안고 있는 다뉴브 강가를 찾아간다. 최근 헝가리 현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세 사람은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선곡한 노래들로 버스킹을 준비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비긴어게인2' 박정현은 시인과 촌장의 ‘좋은 나라’를 불렀다. ‘좋은 나라’는 연습 당시에 박정현이 울컥하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던 곡. 이날 박정현은 “진심을 다해 평화로운 에너지를 보내주고 싶었다”라며 ‘좋은 나라’를 선곡한 이유를 전했다. 수현은 故종현이 작곡한 ‘한숨’을 불렀다. 이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애도의 인사를 전했다."라고 했다.
한편,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에서 열린 박정현, 하림, 수현의 추모 버스킹 현장은 22일(금) 밤 9시 20분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헨리는 마지막 공연을 끝내고 박정현, 하림, 수현과 저녁 식사를 하러 갔고, 헨리는 "너무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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