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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각 언론에 따르면, 김무성 의원의 장녀 A씨는 자신의 시아버지가 소유주인 부산의 한 조선 기자재업체 엔케이에서 차장으로 재직했다.
5년 반 동안 A씨가 급여로 받은 돈은 총 3억 9600만원에 이르지만, 출근은 하루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상 근무하지 않은 A씨에게 월급을 준 회사는 시아버지 박윤소 회장의 소유다.
김 의원이 자녀가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김 의원의 차녀 역시 수원대 교수 특혜채용 의혹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 의원과 차녀 B씨는 억울함을 주장하며 의혹을 제기했던 시만단체 측을 고소하기도 했으나 이후 B 씨는 수원대 교수직을 사임했고 소송을 제기한 지 1년여만에 김 의원 역시 소송을 취하하며 사실상 사건은 막을 내렸다.
특히 사위는 마약투약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때문에 결혼 전에 남편과 함께 마약을 투여한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나돌자 B 씨는 직접 결백을 밝히겠다며 DNA 검사를 자청하기도 했었다.
장녀 허위취업논란에 대해 김 의원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당 관계자는 김 의원으로선 다소 답답한 처지다. 2011년 A씨가 결혼식을 올릴 때 구설을 피하기 위해 주변의 친한 의원들은 물론 보좌관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치렀던 그가 딸들의 잇단 취업 관련 의혹으로 진땀을 빼는 모양새라며 가족사에 민감한 한국정치 특성상 수신제가에 실패한 정치인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순간 정치인생에 발목이 잡힐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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