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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광온 국회의원(사진) | ||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에 날선 비판을 이어가며 강도 높은 적폐청산과 정치개혁 의지를 밝혔다.
그는“탄핵이 기각됐다면 국군 기무사령부의 계획대로 계엄령이 선포되고, 2017년 서울 광화문은 1980년 광주의 금남로처럼 특전사와 탱크, 장갑차가 활보했을 것”이라며,“제2의 광주를 가로막은 건 주권자인 광주시민의 촛불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전두환은 보안사령부를 발판으로 정권을 찬탈했다”며“보안사령부를 통해 12·12 쿠데타를 주도하고 오만가지의 정치공작으로 민주주의를 죽이고, 주권자인 국민을 사찰하고, 국민을 탄압했다”고 과거 신군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광주선언을 통해 네 가지 방안을 약속했다.
먼저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유족에 대한 왜곡, 폄훼, 비방 등의 거짓뉴스와 이를 가공, 유통하는 모든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하는‘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당 차원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광주의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5.18 특별법을 개정해 진상규명 대상의 범위에 성폭력 사건을 명시하고, 분과위원회를 둬 진상규명은 물론 피해자의 인권이 보호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광주시청에 마련된 5.18 진상규명 통합신고센터처럼 당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신고센터를 두고, 진상규명의 열쇠가 될 제보에 국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차기 총선에서 광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주당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분권정당화에 대한 혁신구상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총선에서 권역별 비례대표 추천제를 도입하고, 광역단체장에 대한 공천권을 시·도당에 이양하겠다는 것이다. 또 시도위원장 연석회의를 제2의 최고위원회로 명문화해 자치분권에 관한 당무집행 최고책임기관으로 격상하겠다는 방안이다.
박광온 의원은“광주가 독재와 지역주의를 이겨냈듯이, 이제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적폐인 양극화를 이겨내는, 대한민국의 일자리 심장으로 만들겠다”며,“광주시민들께서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경제에서도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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