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구본풍 부시장을 단장으로 점검단 4개반을 구성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보안 관리 및 주요시설 경비 상태 점검, 각종 재난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8월17일까지 실시된다.
특히 감찰기간 중 공직자로서의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민원 처리 지연 및 업무공백, 기타 복무규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항 발견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열심히 일하다 발생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용해 공무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민선 7기 비전인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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