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1월3일 ‘전국 동요 콩쿠르’ 개최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20 16: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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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 울려퍼지는 꾀꼬리들의 목소리
10월12일까지 참가어린이 모집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스마트홀)에서 '제1회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 동요 콩쿠르'가 열린다.

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아산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은행나무의 빛깔이 절정에 다다르는 시기에 아동친화도시와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동요를 통한 아이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동요를 사랑하고 음악에 재능 있는 어린이들을 선발한다.

오는 9월12일부터 10월1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10월20일 예선을 거쳐 11월3일 본선을 통해 우수한 동요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문화장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발된 어린이에게는 국내 유수의 단체들과 함께 음악회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를 주관하는 (사)한국음악협회 아산시지부 김요성 지부장은 “전국에서 모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산시의 은행나무길이 적극 홍보될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아산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예총 아산지회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버 대회외에도 미술, 사진 등 약 50여개의 지역내 문화예술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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