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문동, ‘새로운 변신’ 시동

진태웅 / jt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02 14: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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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국비등 66억 투입

[홍성=진태웅 기자]충남 홍성군은 지난 8월31일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우리동네살리기형’으로 공모 사업에 신청해 지난 8월 현장실사 및 종합평가, 국토교통부의 중앙 검증단의 사업 적격성 검증을 거쳐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관4리 남문동 일원(면적 4만5789㎡)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66억6000만원(국비 40억원ㆍ지방비 26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 통합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청년임대주택,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청년 창업공간인 컨테이너 점포 10호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열악한 주거환경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 사업, 마을 공원, 무료공영주차장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담장정비사업, 안전한 보행환경정비사업,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주민의 주민 역량을 강화해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조로 군 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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