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성료

장인진 / ji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06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산=장인진 기자]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지난 4일 보건소 광장 일원에서 ‘2018년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외유입 생물테러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생물테러(의심)사건 발생시 신속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지역 입국자가 환자로 의심되는 가상 상황에서 해외의심환자입국, 신고접수, 현장출동, 환자 및 검체 이송, 상황 전파 및 보고, 상황 종료 등을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했다.

조한민 소장은 “해외유입 및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사례 발생 시 보건소의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도청, 질병관리본부와의 공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신속·정확하게 감염병 확산을 차단 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