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장인진 기자]충남 홍성군이 17일 홍성읍 옥암리 1228번지 일원에 위치한 옥암지구 도시개발지구내 체비지 6필지에 대한 매각 공고를 했다.

홍성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개발해 2016년 준공한 지구로, 서쪽으로는 국도29호선과 서해안고속도로, 동쪽으로는 장항선과 국도 21호선을 연결하는 홍성읍 시가지 교두보 역할을 하는 입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번에 매각하는 체비지는 지난 8월22일날 유찰된 공동주택용지 1필지(2만7635.0㎡), 단독주택용지 5필지(2169.1㎡)로 전체 6필지(2만9804.1㎡)로, 매각 방식은 일반 공개경쟁입찰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이하 온비드)을 이용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등록기간은 17일부터 10월16일까지이며, 입찰참가자는 ‘온비드’ 회원으로 등록해야 하고 실명확인 절차로서 전자입찰에 사용 할 수 있는 공인인증기관의 공인인증서를 교부받아 입찰에 참가하면 된다.

이번 공개경쟁입찰에서는 매각대금에 선납할인율을 일시납의 경우 5%, 분할수납의 경우 단독주택용지에 한해 선납일수에 대한 2.5%을 적용해 산정한 금액을 할인 납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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