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대청소도 진행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최근 ‘9월 독서의 달 야외행사’ 개최에 앞서 직원 친절·청렴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서관 대청소’를 실시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월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꾸준히 많은 시민들의 방문으로 시의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에 시는 개관 이후 처음 실시되는 독서의 달 야외행사를 앞두고 평소보다 더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보다 친절하고 깨끗한 도서관 환경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이날 행사는 자료실 도서대출 필수 근무자를 제외하고 분관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포함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민원 안내를 위한 행사일정 공유 및 친절 응대를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도서관 주변 쓰레기 줍기, 공원내 잡풀 및 거미줄 제거, 주변정리 등 대청소로 이어졌다.

끝으로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청렴하고 봉사하는 공직자세 확립을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선옥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의 뜻깊은 행사를 맞아 직원들이 솔선수범해줘서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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