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거리 홍보 나서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08 13: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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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많은 평택역, 천안아산KTX역,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실시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행사 홍보를 위해 지난 4일과 5일, 8일 3일간에 걸쳐 외암민속마을관리소 직원 및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원, 저잣거리 상인 등 10여명이 거리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거리 홍보는 우리 전통의상을 입고 대형 홍보 현수막을 이용한 거리홍보와 홍보용 팜플렛을 배포하는 등 거리를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마음을 잡는 데 주력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경기 평택역 일원, 천안아산 KTX역 일원, 온양온천역 일원 등에서 아산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행사를 알리기 위해 홍보를 실시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시의 대표적 가을 문화제 행사로 올해도 오는 12~14일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짚&풀’이란 주제와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란 슬로건으로 전통민속문화를 재현·계승하고 자연을 이용해 살아온 우리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후손에게 알리기 위한 문화제 행사로 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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