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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의원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심폐소생술(CPR)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시 구급차보다 빨리 도착해야하는 오토바이구급대가 87%는 지각을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1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오토바이구급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CPR 총 출동건수 3만4448건 중 오토바이 구급대가 구급차보다 먼저 도착한 경우는 단 4399건 약 12.8%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구급대는 사고가 발생시 구급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다중밀집시설 접근용이와 교통체증으로 인해 CPR이 늦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달 기준 서울 22곳 소방서 1대씩, 대구 중부소방서 1대, 부산 3곳 소방서 1대씩 총 26대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토바이 구급대원들 대부분은 CPR 출동에 필요한 AED패치(자동심장충격기) 사용실적은 160건으로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청은 “후착 구급대가 AED를 사용하거나, 흉부압박을 직접 실행하기 때문” 이라고 답변했지만 이는 잘못된 처치라는 게 안 의원의 지적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간한 ‘2015 한국심폐소생술지침’에 따르면 심실세동인 경우 1분마다 7∼10%씩 제세동 성공률이 떨어지기에 AED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면 가능한 빨리 사용하라고 적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안 의원은 “오토바이 구급대 취지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구급차보다 현장에 빨리 도착하는 것”이라며 “소방청은 지각을 줄이고 CPR 환자에게 유용한 AED패치가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구급대 교육을 철저히 시킬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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