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 행정복지위원회와 재무건설위원회가 제259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행정감사를 위해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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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지역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의 관심 속에 설립된 문화재단의 양질의 공연 콘텐츠 확보 방안과 공연 프로그램 부족 등을 지적했다. 또한 은평문화예술회관의 노후된 시설로 공연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관계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개선방향 검토를 요청했다.
재무건설위원회 의원 9명은 하남유니온파크 등 3곳의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집행의 적정성 및 궁금 사항을 질의하는 등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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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유니온파크'를 방문한 재무건설위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은평구의회) |
이어 은평물품공유센터를 방문해 물품부터 정보, 지식 나눔, 공동체 회복까지 다양한 공유가 이뤄지도록 구민들을 위한 공유문화의 거점공간으로 은평물품공유센터가 최선의 노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2014년 2월에 개소 후 마을과 사회적경제의 통합성장을 돕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허브센터 관계자로부터 사업보고 및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하고 논의를 펼쳤다.
은평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에서 계획 및 추진 중인 사업들이 운영 과정상 문제점이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남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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