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부산정보관광고와 ‘일일손자 생신축하’ 실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24 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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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성일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지난23일 11월 생신을 맞은 보훈대상자 중 사상구에 홀로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정 모(90세/참전), 보훈가족 정 모(82세/유족) 노인 댁을 찾아 생신축하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일손자 생신축하’는 부산정보관광고 제과제빵동아리 학생들과 이동보훈팀이 방문, 복권기금으로 지원된 이불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고, 생신축하 노래와 축하인사를 드리는 행사이다.
생신을 맞은 정 모씨는 1953년부터 1957년까지 군복무를 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6․25참전유공자로, 보훈청과 학생들의 방문을 크게 반기며 “추운날씨에 날 만나러 찾아와주니 고맙다. 학생들 모두 좋은 일 하고 있으니 큰 사람이 될 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부산정보관광고와의 연계로 매월 생신을 맞은 홀몸노인 2명을 찾아 ‘일일손자 생신축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신축하 위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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