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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복지건설위원들이 관계자로부터 시설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구의 대표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두루 살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감사는 3일까지 구립 넓은들·곰달래·해바라기 어린이집과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양천어르신복지관에서 이뤄졌다.
이날 구립어린이집을 방문한 위원들은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위생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복지관에서는 이용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과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4차산업 체험공간 등 시대흐름에 맞는 선도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고민해달라고 전했다.
이재식 복지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감사는 서류만으로는 알 수 없는 복지현장을 직접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적사항은 모두 구민의 복리와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조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의회는 5일까지 양천구 행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감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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