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애인 112명에 ‘공공일자리’ 제공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12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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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희망자 17일까지 모집
전일근무땐 月급여 174만원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 1~12월 진행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전일제 33명 ▲일반형시간제 11명 ▲복지형일자리 67명 ▲직무지도원 1명 등 4개 분야에 총 112명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을 지참해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일반형, 직무지도원)와 하남시장애인연합회(복지일자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 후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서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 정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의 경우(주 5일·40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174만원이고, 시간제는 (주 5일·20시간) 근무에 87만원,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46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해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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