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가운데 각급 학교 영양사와 도서관 사서 등 4600여명이 공무원으로 채용되고,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등 2만7000여명은 상용직으로 바뀐다.
또 학교 조리보조원과 정부부처 사무보조 등 6만5000여명은 연봉 계약제로 운영되거나 보수가 오르는 등 처우가 개선된다.
그러나 공무원 또는 상용직으로 ...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공원녹지과에 근무하는 김재기(52·사진) 씨가 시집 ‘님의 소리’를 발간했다.
전북 김재 출생인 김씨는 향토성과 서정성이 짙은 시들을 일찍부터 습작, 지난 2002년 3월 한맥문학 신인상에 ‘님의 소리’, ‘통곡의 미루나무’, ‘허무’ 등 5편의 시가 당선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김씨의 첫 ...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9일 고령사회에 따른 인력관시 시스템 재정비 필요성과 공무원 계급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6급이하 공무원의 정년을 현행 57세에서 60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허성관 행자부장관과 천정배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례 정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논의했 ...
국회의원과 1급 이상 고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주식 백지신탁제도가 도입,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행정자치부는 백지신탁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18일 관보를 통해 입법예고했다.
행자부는 지난해 고위공작자 재산공개시 공직자의 주식 보유와 관련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공직사회를 황폐화시키고 실효성도 없는 성과상여금제도 폐지하고 일반수당으로 전환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18일 전공노에 따르면 지난 2001년도부터 실시된 공무원에 대한 성과상여금제도는 당초 내걸었던 ‘행정의 경쟁력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에 기여한다는 명분과는 달리 오히려 공무 ...
공무원 금품·향응수수를 제한하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공무원이 지난 1년간 62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이남주)는 18일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 1주년을 맞아 파악한 결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행정기관에서 행동강령 위반으로 적발된 공무원수가 이처럼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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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최근 발명 공무원에게 성과격려금 500만원을 지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직원들의 제안을 활성화하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총 130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성과격려금을 전달했다.
기존의 하수구 방역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 ‘하 ...
“불합리한 민원행정 처리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습니다”
감사원은 내달 9일부터 7월13일까지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민원행정에 대한감사를 실시키로하고 감사에 앞서 `주민과 함께하는 감사’를 위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로부터 민원행정 관련 신고를 접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북도청내 상 ...
우호태 시장이 수뢰 혐의로 구속, 4개월째 행정공백을 빚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공무원노조가 우 시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지부장 최원교·39)는 “우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오는 18일 발표, 시 홈페이지와 청내 전자게시판에 띄우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공노 화성 ...
사회공공성 강화, 예산확충, 공공부문 노동3권 쟁취 대정부 교섭을 촉구하는 집회가 지난 12일 광화문 정보통신부 앞에서 개최됐다.
전국공무원노조, 공공연맹, 교수노조, 대학노조,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등 6개 단체가 소속돼 있는 공공연대 주최로 약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 공공연대는 ▲빈부격차 ...
전국 광역자치단체 공무원연대는 12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5급 의무 시험승진제도를 폐지하고 종전의 자율적 시험제도로 환원할 것을 요구했다.
전국 16개 광역단체 공무원 조직이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연대는 이날 “정부가 올해부터 지방공무원이 5급으로 승진하려면 동일 직장에서 50%는 시험을, 50%는 심사를 하 ...
중앙부처 실국장과 과장급 재직기간이 종전 보다 평균 1개월 13일 늘었으며, 부처별로는 국방부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소속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2001년 12월부터 2004년 1월31일까지 중앙부처 실국장과 과장급 1591개 직위에 근무한 2825명을 조사, 1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과장급 ...
지난 4년여동안 서울대공원 입장권을 불법 복제, 판매해 수억원에 이르는 입장료를 나눠 가진 서울시 소속 공무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2일 서울대공원 입장권을 복사·판매해 수억원을 챙긴혐의(유가증권 위조·행사 및 업무상 횡령)로 정모(38·여), 김모(35·여)씨 등 서울시 기능직 공무원 2명에 ...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민생 서비스 확충을 위해 재정경제부 등 15개 행정기관 정원이 2205명 늘어난다.
정보통신부도 이와 별도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기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집배원 보강을 위해 899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11일 오전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 총리 주재로 국 ...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재창)는 13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04 서울특별시구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각 자치구 의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방분권 촉구 결의를 다지기 위한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서울시 구의회 전 의원 및 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할 ...
정부는 11일 오전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 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을 결정하려던 당초 방침을 바꿔 논의를 보류했다.
국무조정실 고위관계자는 회의 시작에 앞서 “민간 부문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좀더 심도있는 정부 부처간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오늘(11일) 국무회의에는 올리지 않기 ...
정부와 비정부 조직간 인사교류가 실시된다면 공무원들은 기업이나 연구소, 시민단체, 정당, 언론, 대학 중 어떤 곳에서 가장 일하고 싶어할까.
대통령 소속 중앙인사위원회가 정부개혁연구소에 의뢰해 각 부처 인사담당 등 224명을 대상으로 민관 인사교류 설문조사를 실시, 10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공무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
경찰관이 연루된 추문·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앞으로 신임 경찰관 임용 과정에서 자질이 부족한 부적격자를 과감히 도태시키기로 하는 등 기강확립에 나섰다.
경찰은 10일 오후 2시 경찰청 9층 제1회의실에서 최기문 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지방경찰청 경무과장과 청문감사담당관 연석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자체사 ...
수십년간 지속돼 온 공채위주의 공무원 채용방식이 올해부터 다양화되는 등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10일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전문가 및 이공계 우대, 지역·남녀 불균형 해소 등의 차원에서 점차 특채를 늘리게 됨에 따라 전문성만 있으면 다양한 경로로 공직에 들어갈 수 있다.
이에 따라 5급 고시 선발인원을 점차 줄이고 ...
4선으로 제4대 은평구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소위 치적사업으로 평가되는 지역내 각종 사업들이 잘못된 인·허가 등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는 잘못이 없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지 돌이켜보았다.
그런데 답은 ‘아니다’이다.
의정활동에 있어 지방의원을 국회의원 연장선상에 놓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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