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공무원 월례회의에 시민들을 참석시켜 의견을 듣는 ‘시민소리 청취의 날’을 운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정 개선이나 공무원 서비스 실태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 반영키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키로 했으며,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선 최초이다.
시는 이를 위해 매월 회의에 참석할 시 ...
정부는 4.15 총선기간에 흐트러진 공직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총선이후 지역사회 안정대책’을 전국 16개 시·도 자치행정국장에 시달하고 각 시·도가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토록 했으며 향후 시·도의 이행상황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행자부는 총선을 통 ...
경기도 김포시는 19일자로 3국18과(2담당관 16과)의 조직을 4국21과(3담당관 18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이는 인구가 20만명을 넘으면 행정기구를 4국21과로 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월말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기구 확대를 승인했다.
시는 이 ...
19일부터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당 공중보건의사 2명씩 총 32명이 배치된다.
행자부는 작년 5명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 도움으로 27명(일반의 11명, 한의사 16명)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시·도 소방본부에 전문의 2명씩이 배치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도 소방본부의 119구급대에 의사와 한의사가 모두 배치돼 ...
경찰이 승진적체 해소를 목표로 추진해온 `복수직급제’가 다른 공무원과 형평성 문제 등의 이유로 도입이 무기한 보류됐다.
경찰청은 15일 일반직 공무원에 적용되고 있는 복수직급제를 경찰에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형평성 문제를 제기한 행정자치부의 반대 의견에 부딪혀 도입을 보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남성 경찰청 기획과 ...
감사원은 15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대통령탄핵반대 시국성명’이 국가공무원법의 집단행위 금지규정을 위반했다고 결론짓고 이를 주도한 김모 상임위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아울러 성명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과장 4명에 대해서는 징계를 요구했다.
그러나 `시국성명’에 서명한 실무자 34명은 `단순참여 ...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공무원들의 정보화와 세방화(glocalization:세계화와 지방화의 합성어) 시대에 걸맞는 공무원상 정립을 위한 교육을 연중 실시중이다.
15일 구는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양대학교 공과대 시스템응용공학과 윤 ...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인사제도 개선 등을 중심의제로 지부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이연숙(여·사진) 마포구지부장은 “함께 하는 동지들은 굳이 남성과 여성을 따지지 않는다”며 “집단적 조직인 노동조합에서 사소한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별한 점은 없다”고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를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을 제출키로 했다.
전교조는 13일 2차 시국선언교사 1만3000여명의 명단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17대 국회가 구성되는 대로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활동의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정안 ...
재정경제부는 13일 개방형 직위인 경제정책심의관과 소비자정책과장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장·단기 거시경제정책 조정과 총괄, 인력 수급과 고용 안정 대책 등을 담당하는 경제정책심의관은 부이사관 또는 계약직으로, 소비자정책의 수립과 조정을 담당하는 소비자정책과장은 부이사관 내지 서기관 또는 ...
“30년의 공무원생활 중 지난 2년 동안 잃은 것도 많았지만, 노조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황성욱(57·사진) 도봉구지부장은 정년퇴임을 2개월 앞두고 지난 2년간의 지부장으로서 활동을 이 같이 술회했다.
황 지부장은 “그동안 노조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와준 조합원들에 ...
“이 책 한번 읽어 보세요”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구청 현관에 ‘추천합니다’라는 코너를 만들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최근 ‘독서열풍’으로 직원들의 독서분위기가 일고 있는 가운데 구는 구청 보건소 8층에 위치한 종합자료실과 구비도서를 홍보하고, 직원들의 독서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 같은 코너를 마련하게 됐 ...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관기관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책과 제도를 습득하기 위해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총 108개 팀 1200여명의 공무원 중 79개 팀 320명의 공무원들이 출발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벤치마킹은 각 부서 사정과 업무여건을 고려해 팀별 벤치마킹 방법을 인터넷 벤치마킹, 현장방문조사, 미실 ...
경기도 과천시 여성 공무원들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 밤샘 숙직근무를 서게 될 전망이다.
시는 12일 여성의 공직진출이 늘고 주 5일 근무제 도입 등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그동안 숙직근무를 서지 않던 여성 공무원도 남성 공무원과 동일하게 숙직근무에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공무원노조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조직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하재호(사진) 서울시지부장은 “지난 월드컵 때 붉은 악마로 인해 국민들이 레드 콤플렉스에서 탈피했다”며 “이제 공무원노조도 국민들로부터 믿음을 얻을 수 있는 노조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지 ...
지난 10일 광화문에서 열린 공무원노조, 전교조에 대한 공안탄압 분쇄와 정치활동자유보장 촉구 결의대회는 공무원노조 조합원 500여명을 비롯 공무원교수 공대위 소속 단체 소속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광훈 민중연대 상임대표,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 전교조 원영만 위원장 등 연사들은 “진보의 역사를 거꾸로 ...
“밥보다 비싼 커피를 마시란 말입니까”
얼마전 서울시가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본관 1층 뒤뜰 매점자리에 개점한 외국계 커피전문점(자바시티)의 커피값이 너무 비싸 시민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이 매장의 커피와 음료가격은 3500∼5900원선으로, 다른 커피전문점에 비해서도 비싼 편이다.
반면 시청 구내식당 밥값 ...
“공무원노조 메카로서의 자부심을 이어 가겠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서원선(사진) 송파구지부장은 “그동안 송파지부가 공무원노조를 주도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노조의 전통을 계승하고, 그동안 외부사업 전개를 위해 소홀했던 지부의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지부장은 이를 위해 조합 ...
주말인 10일 공무원·교사의 정치참여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선거법 위반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민중연대, 민주노총 등 68개 단체는 10일 오후 3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공무원·교사에 대한 공안탄압 분쇄와 정치활동 자유보장을 촉구하는 ...
“공무원노조에 대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허원행(사진) 구로구지부 수석부지부장은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인사, 복지 등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보이는 등 공무원노조의 필요성과 목적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고 있지만 그 외의 정책 및 투쟁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 ...